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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야호)' 제 7기 발대식. |
[제주도민일보=고연정 기자] 제주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은 삼성증권(주식회사)이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가 주관하는 ‘청소년경제증권교실’에 공모해 2년 연속으로 제주거점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경제증권교실 거점센터는 제주도 내 지역아동센터 3곳을 선정해 경제놀이터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경제놀이터 교육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경제교육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르치고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하며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길러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위해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야호)' 7기가 각 기관에 3명씩 매칭된다. 이들은 월 2회 각각 90분씩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총 15회기에 걸쳐 경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1년 동안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로 활동할 '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YAHO(야호)' 제 7기는 지난 24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경제교실 커리큘럼, 봉사에 필요한 기초 교육을 마쳤다.
제주은성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청소년경제증권교실 거점센터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내 열악한 사회복지기관 및 아동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