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청소년 통합(장애·비장애)야간보호사업을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2020년 복권기금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회장 김남식)가 후원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 지원 및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중에는 저녁식사와 기초 인성 및 공부 지도, 공동체 놀이 등,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지고, 장애아동을 위한 전문 치료 프로그램을 격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가정에는 높은 재활치료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양육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아동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고, 육아로 지친 부모님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해 주고 있어 지역주민들 사이에 호응도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