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19년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첫모임을 지난 3월6일 수요일에 은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졌다.
1월부터 진행한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사업이란 사회관계가 단절된 홀몸 노인들을 우울 위험에 따라 3개의 집단(은둔형, 활동제한형, 우울형)으로 구분하여 개입하고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지속적인 상호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시 지역은 2018년 통계연보자료를 보면 60세 이상 노인인구가 93,478명(19%)를 차지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 발생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며, 본 사업을 통하여 우울감이 높은 노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방법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적인 개입과 노인 고독사 및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더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 내 사회관계가 취약한 노인을 발굴하기위해 제주시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공공 및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사업을 홍보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