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이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들은 20여 명이며, 제주사랑의열매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은 독거노인들의 고독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새로운 사회관계 형성을 촉진하려고 다양한 활동을 포함했다.

참여한 이들은 동문재래시장 체험, 지역마트 체험 등을 했다. 6년 만에 시장을 찾는 어르신도 있었다. 어르신들은 친구관계 형성을 위해 천연제품 만들기, 한지공예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을 하며 즐거움을 누렸다. 참여 어르신 대다수는 1명 이상의 친구를 만들기도 했다.

김봉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밝은 변화를 줘 뿌듯하다. 이 프로그램을 제주도 사회복지의 중요한 미션 중 하나로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미디어제주(http://www.media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