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과 일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종·김명곤)가 는 지난 14일 ‘노다지(노인과 다!같이 지역사회체험) 사업’ 중 목공체험을 진행했다.

‘노다지 사업’은 일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홀로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노다지 사업은 밑반찬 배달에서부터 안부확인 등 돌봄, 목공체험 등이 있다. 사업은 지난 4월부터 매주 1차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목공체험은 어르신들이 직접 선반을 만들어 집에 가지고 가서 물품 등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뚝딱뚝딱 못을 박으며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란다. 어르신들이 서로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일도1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 관계자는 “목공체험이 어르신들의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주고,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고 있다. 이런 체험을 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일깨우게 되고, 이는 곧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출처 : 미디어제주(http://www.media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