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미디어제주(대표이사 고승영)와 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신유경),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 등 세 기관이 공동으로 사회복지 활동을 해나가기로 했다.
세 기관은 15일 미디어제주 회의실에서 ‘민간복지자원 공유를 위한 협약식’을 통해 제주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복지자원도 공유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대장자를 발굴하는 일도 하게 된다.
세 기관은 구체적으로 △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의 복지발전과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 △ 협약기관의 상호 홍보활동 적극 협조 △ 프로그램 등의 사업 지원 및 봉사활동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무궁화로타리클럽 신유경 회장은 “무궁화로타리클럽이 7년차를 맞는데 이런 협약을 갖게 돼 뿌듯하다”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어려운 이들이 여전히 많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더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 김봉한 관장은 “무궁화로타리클럽, 미디어제주와 협약을 맺고 좋은 사업을 하게 돼 고맙다”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거나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제안을 해달라. 그러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고승영 대표는 “봉사나 후원은 꾸준하게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 무궁화로타리클럽과 은성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은만큼 세 기관이 서로 의논하면서 좋은 사업을 진행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 기관은 첫 사업으로 오는 17일 제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 미디어제주(http://www.media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