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이 6월 1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을 활용, ‘청소년이 꾸미는 양성 평등한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기획팀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양성평등 인식 개선으로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한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 양성평등 캠페인, 양성평등 벽화그리기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행복하고 평등한 문화가 일상에서 정착됐으면 좋겠다”며 “서로 존중하고 함께하는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양성평등한 일상생활 실천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미디어제주(http://www.mediajeju.com)